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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방배이수점 김기석 원장] 목통증, 쉬면 낫는다? 일자목∙거북목 치료시기 놓치면 디스크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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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목과 거북목을 경험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최근에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지만, 그 위험성을 알면서도 습관을 고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컴퓨터∙스마트폰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일자목증후군, 거북목증후군은 스마트기기 사용 시 잘못된 자세가 가장 큰 원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스마트기기의 사용시간을 줄이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지만 스마트폰에 빠져들면 나도 모르게 고개가 떨어지고 자세가 흐트러지기 십상이다. 목 주변의 둔통과 함께 어깨 등이 뭉치는 일이 잦다면 일자목, 거북목의 경고신호일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우리 목은 7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앞쪽이 볼록하게 휜 C자 모양의 배열이 정상이다. 하지만 목이 앞으로 쑥 빠진 자세를 반복적으로 행하다 보면 목뼈에 가해지는 하중이 높아져 목뼈가 일자 또는 역 C자로 변형되는데 이것이 바로 일자목, 거북목이다.  
  
최근 일자목, 거북목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증상을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건강보험심가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목디스크와 목뼈 통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1년 227만 명에서 2015년 265만 명으로 16.6%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추세로, 스마트폰 사용 증가가 한 가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자목, 거북목으로 인한 통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바르게 선 자세에서 귀의 중간부터 아래로 가상의 선을 그어 보았을 때 어깨 중간이 같은 수직선상에 있지 않다면 일자목, 거북목을 의심할 수 있다. 목의 통증뿐 아니라 어깨와 팔에도 통증을 느낀다면 당장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취통증의학과 방배이수점 김기석 원장은 \"본원 주변의 이수역과 방배동 지역 정형외과, 통증의학과를 찾는 거북목, 일자목 환자 10명 중 6명은 10~30대일 정도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이 해당 질환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다. 이미 증상이 시작된 경우라면 빠른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전문가의 진단에 따라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요법,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DNA(PDRN제재 인대강화 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를 선택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며 \"목과 어깨통증을, 무리하면 으레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해 방치한다면 젊은 나이에 목디스크 등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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