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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방배이수점 김세희 원장] 어깨통증, 초기에 잡아야…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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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보통 어깨회전근개힘줄 손상 및 파열, 어깨충돌증후군,

오십견 중 하나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 모두 대표적인 어깨질환으로 어깨통증과 함께 어깨가 뻣뻣하거나 결리는 느낌 및 옆으로 누워 잘 때

통증이 악화되며 옷을 입거나 벗을 때 통증이 느껴지는 등 증상이 비슷해 일단 증상이 확인된다면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어깨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학적 검사를 비롯해 엑스레이, 근골격계 초음파, CT 등과
함께 필요한 경우 MRI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정형외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병명이 확인됐다면 증상 및 손상 범위에 따라 단계별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치료 1단계는 어깨통증과 염증을 조절 및 치유하는 단계로, 약물과 물리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필요한 경우 체외충격파요법과 효소주사를 활용한 관절조영술, 신경차단술 등 비수술적 통증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손상 조직의 재생 촉진을 위한 치료를 실시한다. 1단계와 마찬가지로 비수술적 치료법이
적용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프롤로주사요법, PDRN주사, Bio-Collagen 주사 등의 적용을 고려할 수 있다.
 
 
마지막인 3단계는 회복 과정 중 힘줄과 뼈 사이의 유착을 방지하는 치료로 고밀도 히알루론산 주사,
수압팽창술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3단계 과정을 생략하는 경우도 있지만 유착 방지 치료를 시행할 경우
어깨 손상이 오십견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방배이수점 김세희 원장은 “모든 병이 마찬가지겠지만 어깨통증의 경우 증상을 오래
방치하면 손상범위가 확대되고 근육이 약해지면서 지방이 쌓이게 된다. 일단 근육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처음의 기능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깨통증의 느껴지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특히, 회전근개 등의 파열이 재발하면 기능도 많이 떨어지고
수술이나 재활을 통해서도 잘 낫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