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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노원점 김달용 원장]여름휴가 복귀 후 팔꿈치통증, 혹시 테니스 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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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어느새 여름휴가 시즌도 마무리가 돼 가고 있다. 해마다 그렇듯 이맘때가 되면 휴가에서 복귀한 사람들 사이에서 무기력증이나 피로감, 소화불량, 각종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여름휴가 후유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것.

 


팔꿈치통증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 상과염은 팔꿈치 부위에 동통이나 국소 압통이 생기는 증후군을 말하며,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엘보’, 안쪽 상과염을 ‘골프엘보’라고 부른다. 상과염은 손목관절의 폄근육, 굽힘근육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거나 반복해 무리하게 사용한 경우 발생한다. 테니스엘보는 손목관절 폄근육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고, 골프엘보는 손목관절 굽힘근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근육이 수축하면서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제때 치료를 받지 않은 채 반복적으로 부하가 가해지면 정상적으로 치유가 되지 못하고 불안전하고 비정상적인 상태로 치유돼 만성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노원점 김달용 원장은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는 조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라며 “상과염은 약물치료, 보호대 착용,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비롯해 체외충격파요법, TPI(압통점 주사 요법, 신경차단술, 관절 조영술,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 등을 통해 즉각적인 통증개선과 재발방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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