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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평택점 박상범 원장] 목통증 유발하는 거북목증후군 방치하면 목디스크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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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디스크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14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목디스크로 입원한 환자가 2014년 8만4874명으로 2007년에 비해 4.5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의 목디스크 진료인원을 조사한 결과, 2009년 69만1783명이 2013년 89만7291명으로 약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목디스크의 환자가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늘어난 스마트폰 사용 시간으로 꼽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해 목을 숙이면 목뼈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져 목의 피로도와 목 통증이 심해지고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며, 심각할 경우 목 형태에 변형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목이 변형되는 경우는 ‘C’자형의 목뼈가 일자목이나 ‘S’자형으로 되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도 잘 알려진 ‘거북목증후군’, ‘일자목증후군’이 이를 대표한다. 이러한 증후군이 심해지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거북목증후군, 일자목증후군을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PC를 이용해 공부 및 업무를 하는 학생과 회사원의 경우 모니터를 눈 높이에 맞춰 사용하고, 스마트폰 역시 눈높이까지 올려서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하기를 권한다. 또한 몸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평택점 박상범 원장은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거묵목증후군은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으나 심할 경우 자연 치료를 유도하는 체형 교정 치료법인 도수치료를 비롯한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통증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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