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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강남점 이정욱 원장] 최고 예방은 조기진단…척추측만증, 자가진단으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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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예방은 조기진단…척추측만증, 자가진단으로 점검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원장,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법 제시

 

 

몸의 뼈대 역할을 하는 척추는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 여부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부위 중 하나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무심코 반복하는 행동이나 습관들이 매일 매일 쌓이게 되면 우리 몸에 흔적을 남기게 되는데, 척추에 무리를 주는 자세나 행동이 쌓이면서 척추가 서서히 휘어지면 어느 순간 몸 전체의 균형이 와르르 무너져 내릴 수 있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으로 꼽히는 척추측만증 역시 마찬가지다. 척추측만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이 바로 ‘자세’이기 때문이다. 장시간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청소년이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사무를 보는 직장인의 경우 척추측만증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상적인 척추는 정면 또는 후면에서 보았을 때 일자 모양이며, 옆에서 보았을 때는 S자 모양의 곡선을 이루는데,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S자로 휘어진 증상을 말한다. 휜 각도가 10도 이상일 때 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된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원장은 척추측만증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척추측만증 자가진단법’을 추천한다.

 

이 원장은 “안타깝지만 척추측만증을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현재로써는 조기 발견과 조기치료가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자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은 간단한 테스트만으로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척추측만증이 빈발하는 청소년이나 평소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라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척추측만증 자가진단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것들은 다음과 같다. ▲어깨가 한쪽으로 기울거나 치우쳐 있다 ▲어깨 견갑골(날갯죽지 뼈의 한쪽이 더 튀어나와 있다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 골반이 평행하지 않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상체를 90도로 구부렸을 때 한쪽 등이나 어깨가 올라와 있다 등으로, 만약 이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전문의를 찾아 정밀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허리통증, 즉 요통이 발생하면 혹시 척추측만증이 아닐까 의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척추측만증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고, 진단은 받은 뒤에도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는 경우도 있는데 휘어진 척추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척추 통증뿐 아니라 디스크 질환, 척추협착증, 관절염 등 척추 관련 질환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는 필수”라고 전했다.

 

척추측만증을 포함한 척추 질환은 인대와 힘줄의 재생을 촉진하는 DNA주사 치료와 도수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통증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하다. DNA주사는 손상된 부위의 재생을 촉진시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치료법으로, 도수치료와 병행하여 척추측만증을 좀 더 빠르게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