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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봉천점 김현규 원장]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목통증 유발하는 목디스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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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은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친구들과는 주로 SNS를 통해 대화하고 각종 강의나 영어 듣기 등도 스마트폰을 활용한다.

이처럼 청소년과 젊은층 사이에서 스마트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시기인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목디스크 환자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봉천점 김현규 원장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고개를 숙인 경직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목 주변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면서 “경추간판에 압력이 가해져 심할 경우 목 디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목을 좌우로 돌려주거나 턱을 안으로 당겨 머리와 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목통증이 지속되거나 거북목 증후군 등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목 통증을 유발하는 목디스크는 DNA주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 비수술적 통증치료를 시행하면 개선할 수 있다. 슬링운동치료는 흔들리는 줄과 보조도구를 사용해 신체적인 장애를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목 통증 완화는 물론 근력증가, 근지구력증가, 고유수용감각과 근신경조절의 향상을 유도해 통증 부위를 강화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 손을 사용해 신체의 이상을 회복시키는 방법으로, 통증이 생긴 부위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통증 부위 및 주변 조직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슬링운동치료, 도수치료는 DNA주사요법과 병행하면 보다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NA주사는 세포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통증부위에 주입해 통증을 해소하는 원리다. 주변 근육과 인대 등을 강화해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해 목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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